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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리뷰

내돈내산_홈오피스 구축기 #4. 베이직북 14인치 2세대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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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이직북 14인치 

홈오피스 구축기 네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 가성비 노트북으로 잘 알려진 '베이직북 14인치 노트북'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베이직북14 2세대 노트북 신제품 SSD 256GB RAM 8GB' 입니다.

 

참고로, 베이직북은 저에게 두번째 노트북인데요.

아버지가 쓰시던 데스크탑이 너무 오래되어 다시 데스크탑을 사려다가 와디즈 펀딩을 통해 베이직북을 알게 되어 1세대 모델을 구매해 드렸었는데요.

 

첫째 아들이 초3이 되면서 온라인 수업 등이 잦아질 것 같아 겸사 겸사 다시 노트북을 알아보던 중, 베이직북이 떠올랐고 여러가지 모델 중에서 14인치 2세대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베이직북은 13인치, 14인치, 15인치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무게와 가격 등을 고려하여 고민 끝에 14인치 2세대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중요한 건 가격이 30만원대 라는 사실!!

 

박스는 아래와 같이 이름처럼 매우 베이직하고 심플합니다.

 

이벤트 기간이라서 키보드 스킨을 함께 제공해 주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본체와 어댑터가 들어가 있어요.

매우 심플한 구성이지만 포장도 튼튼하고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집니다.

 

박스에서 노트북을 꺼내보겠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심플하죠? 노트북 어디에서도 베이직북 이란 브랜드명 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순백색의 아주 깨끗하고 심플함 그 자체에요. 스티커를 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노트북 화면을 열어 보겠습니다.

키보드를 보호하기 위한 투명 비닐 같은게 덮여있네요.

액정 화면 상단에 0.3mp의 전면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카메라 해상도이지만 그래도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키보드 보호 비닐이 꼼꼼히 부착되어 있어요. 새제품을 뜯을 때 가장 신나는 순간이기도 하죠.

 

 

키보드 비닐을 벗겨 보겠습니다.

넓은 키보드 자판 배열과 생각보다 키감도 괜찮습니다. 터치패드도 시원 시원해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한영 각인이 깔끔하게 되어 있고, 전반적인 자판 배열도 좋습니다. 적응하는데 크게 어렵진 않을것 같아요.

 

베이직북 14인치 2세대 모델은 이렇게 AC어댑터로 전원이 공급되는데요.

좌측에 USB C타입 단자가 있어서 여길 통해 PD 충전이 가능합니다.

45W 혹은 65W 이상의 PD 기능이 지원되는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를 통해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합니다.  

 

 

심플하지만 I/O 포트가 결코 단촐하지 않습니다.

USB 3.0과 2.0 포트 각 1개, USB-C타입 1개, 미니 HDMI 단자 1개, 이어폰 단자 1개, 마이크로 SD 단자 1개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구성입니다. 

 

그리고, OS 문제가 해결된 제품인데요.

윈도우10이 기본 탑재가 되어 있고 라이센스도 이미 해결된 제품이라서 별도의 윈도우를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윈도우10 세팅 이후 로그인 한 다음 바로 윈도우11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로그인 화면입니다. 쾌적하네요.

 

로그인 후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윈도우11 특징답게 바로가기 아이콘들이 좌측 하단에서 가운데 하단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마치, 맥의 UI와 흡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중요한건,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불구하고 버벅거리거나 끊김없이 매우 쾌적하게 돌아갑니다. 

 

 

 

#장점

1. 생각보다 가벼운 무게 : 14인치 화면인데 1.38Kg 정도의 무게는 용인될 수준인 것 같아요. 집에서 주로 사용할 목적이라 큰 부담이 없는 무게입니다. 
2. 가성비 (35만원 내외) : 저는 네이버에서 연결된 롯데하이마트에서 구매했는데 카드할인 등 적용해서 약 33.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3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이런 노트북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인 것 같아요. 포토샵이나 간단한 디자인 프로그램도 돌릴 수 있다네요. SSD 256GB에 램 8G의 성능, 저는 이 정도 가격에 충분한 사양이라고 생각해요.
3. 윈도우 라이센스 포함 : 가끔 노트북 구성 중에 OS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 되어 있어 OS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죠. 
4. A/S 지원 :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A/S에 소홀한 제품이 아니더라고요. 기본 1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채널톡이라는 채팅 서비스로 A/S 상담이 가능해 굉장히 편리하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5. 심플한 디자인 : 베이직북 이라는 이름 답게 매우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히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점

1. 아쉬운 전면 카메라 화소 : 0.3메가 픽셀이라는 전면 카메라 화소는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실제로 켜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낮은 카메라 픽셀 대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외장 웹캠을 추가 구매하면 될것 같아요.  

2. 발열 :노트북 특성상 발열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는데요. 조금 사용하다보면 본체 아래 쪽이 좀 뜨겁게 느껴집니다. 이건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라서 조심스러운데 무릎위에 놓고 사용하기 보다는 책상이나 테이블에서 사용하기가 더 적합할 것 같아요.  겨울에는 따뜻해서 무릎 위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고요.

3. 단일 색상 : 14인치 2세대 모델은 색상이 화이트 밖에 없는데요. 실버나 다크 그레이 등 다른 컬러 선택지가 하나 정도는 더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트는 심플함의 대명사이지만 그만큼 먼지나 스크래치, 손때 등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한줄평

30만대 가성비 노트북을 찾는다면 고민하지 말고 베이직북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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